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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점검!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 혼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by 475uasjfjaa 2025. 10. 17.
겨울철 필수 점검!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 혼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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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점검!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 혼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목차

  1.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가 필요한 이유
  2. 에어빼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 사항
  3.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 단계별 상세 방법
    3.1. 보일러 측면의 에어 벤트(Air Vent) 찾기
    3.2. 에어빼기 작업 순서 및 도구 사용법
    3.3. 에어빼기 완료 후 확인 사항
  4. 에어빼기 후에도 문제가 지속될 경우 점검 사항
  5. 겨울철 보일러 관리 팁: 에어 유입 예방 및 정기 점검

1.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가 필요한 이유

귀뚜라미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면 난방이 잘 되지 않거나, 보일러 가동 시 '꾸르륵' 또는 '쉭쉭' 거리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은 바로 보일러 배관 내에 공기(에어)가 차 있기 때문입니다. 보일러 내부나 난방 배관 속에 공기가 고이면, 뜨거운 물이 순환되는 것을 방해하여 난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난방수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특정 방만 차갑거나, 보일러 자체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기름보일러의 경우, 연료를 태워 데운 물을 순환시키기 때문에 난방 효율 저하는 곧 기름 소모량 증가, 즉 난방비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을 앞두거나 난방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에어빼기'는 보일러 성능을 정상화하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에어빼기는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도 사용자가 직접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유지 보수 작업입니다.

2. 에어빼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 사항

에어빼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준비 없이 무작정 시작하면 오히려 물이 넘치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 일자 드라이버 또는 에어빼기 전용 키: 대부분의 귀뚜라미 보일러 에어 벤트 밸브는 일자 드라이버로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걸레 또는 수건: 에어를 뺄 때 물이 소량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보일러 주변과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 작은 통 또는 그릇: 흘러나오는 물을 받기 위해 필요합니다.
  • 보호 장갑: 작업 중 손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전 확인 사항:

  • 보일러 전원 끄기: 안전을 위해 에어빼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보일러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작동 중에 밸브를 열면 뜨거운 물이 튀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 난방 배관의 종류 이해: 일반적인 개별 난방 방식인지, 지역 난방 방식인지 확인합니다. 기름보일러는 개별 난방이며, 보일러 본체나 분배기에서 에어빼기를 진행합니다. 귀뚜라미 기름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본체 내부 순환펌프나 난방수 배관 라인에 에어 벤트가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분배기 위치 파악: 난방 배관이 여러 갈래로 나뉘는 분배기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보일러 본체에서 에어빼기가 어렵거나 효과가 없을 경우 분배기 쪽 밸브를 이용해 추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에어빼기, 단계별 상세 방법

귀뚜라미 기름보일러는 모델에 따라 에어 벤트 위치가 다를 수 있지만, 기본 원리는 동일합니다. 보일러 본체에 있는 에어 벤트(자동 에어 밸브 또는 수동 밸브)를 찾아 공기를 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1. 보일러 측면의 에어 벤트(Air Vent) 찾기

귀뚜라미 기름보일러의 에어 벤트는 주로 순환 펌프 주변이나 보일러 상단부 난방수 출구 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동 에어 밸브: 일부 최신 모델에는 자동으로 공기를 빼주는 '자동 에어 벤트'가 설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따로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밸브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수동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 수동 에어 밸브: 일반적으로 'ㅁ'자 모양 또는 나사 형태의 작은 밸브(나비형 또는 십자형)로 되어 있습니다. 이 밸브를 드라이버나 전용 키로 조작하여 공기를 배출합니다.

주의: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내부 부품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에어 벤트 밸브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3.2. 에어빼기 작업 순서 및 도구 사용법

에어 벤트 밸브를 찾았다면 아래 순서에 따라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합니다.

  1. 걸레 및 통 준비: 밸브 아래에 물을 받을 통과 밸브 주변에 닦아낼 걸레를 준비합니다.
  2. 밸브 열기: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에어 벤트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아주 조금씩, 천천히 돌려 엽니다. 너무 많이 열면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3. 공기 배출 확인: 밸브를 열면 '쉬익' 또는 '푸슈슈' 하는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때는 공기만 나오고 물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4. 물 확인: 공기가 완전히 빠져나가면, 이어서 난방수(물)가 꾸준히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나오는 물은 검거나 탁할 수 있는데, 이는 배관 내의 녹이나 이물질이 섞여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밸브 잠그기: 물이 맑게, 그리고 공기 소리 없이 일정한 수압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에어빼기 작업이 완료된 것입니다. 즉시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계속 공기가 섞여 나온다면, 배관 어디엔가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6. 분배기 에어빼기 (필요 시): 보일러 본체에서 작업을 했음에도 난방 불균형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각 방 난방 배관의 '분배기'에 설치된 에어 밸브(보통 난방 코일 입구 쪽에 있음)를 동일한 방법으로 열어 공기를 추가로 배출합니다. 분배기 쪽에 에어 밸브가 없다면, 각 방의 난방 밸브를 제외한 나머지 밸브를 잠근 후 특정 방의 밸브만 열어 물을 순환시키면서 공기를 빼는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3.3. 에어빼기 완료 후 확인 사항

에어빼기 작업을 마쳤다면 보일러를 재가동하여 난방 성능을 점검해야 합니다.

  1. 보일러 전원 켜기: 차단했던 보일러 전원을 다시 웁니다.
  2. 난방 가동: 보일러의 난방 모드를 최고 온도로 설정하고 작동시킵니다.
  3. 순환 소리 확인: 보일러 가동 시 순환 펌프 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리는지, 이전에 들리던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4. 배관 및 방열 확인: 약 30분 정도 난방을 가동한 후, 난방 배관이 고루 따뜻해지는지, 특히 이전까지 차가웠던 방이나 부분의 바닥이 따뜻해지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5. 보일러 수압 점검: 에어빼기로 인해 난방수가 일부 배출되었기 때문에, 보일러 계기판의 수압이 약간 떨어졌을 수 있습니다. 정상 수압 범위(보통 1.0~2.0 Bar) 내에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보일러 본체 하단의 '보충수 밸브'를 이용하여 수압을 적정 수준으로 채워줍니다. (이때 보충수 밸브를 너무 오래 열어 수압을 과도하게 올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에어빼기 후에도 문제가 지속될 경우 점검 사항

에어빼기를 완벽하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난방 불균형이나 소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배관 내부 슬러지 침전: 난방 배관 내부에 녹(슬러지)이나 이물질이 너무 많이 쌓여 물의 순환 자체를 막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히 에어빼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전문가를 통한 배관 청소(난방수 교체)가 필요합니다.
  • 순환 펌프 고장: 보일러 내부의 순환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물을 밀어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펌프에서 평소와 다른 소음이 심하게 나거나, 난방 작동 시 펌프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면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분배기 밸브 문제: 각 방의 난방 분배기 밸브가 고착되거나 닫혀 있어서 난방수가 특정 방으로 들어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분배기 밸브를 열고 닫아보면서 작동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연료 공급 문제 (기름보일러 특유): 기름 탱크에서 보일러로 연료를 공급하는 라인(오일 라인)에 공기가 유입되었거나, 오일 필터가 막혔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일러 자체가 자주 꺼지거나 불완전 연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보일러 연료 라인 쪽의 에어빼기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거나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다소 전문적일 수 있으므로 서비스 기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겨울철 보일러 관리 팁: 에어 유입 예방 및 정기 점검

귀뚜라미 기름보일러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어빼기 이외에도 몇 가지 예방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난방 가동: 겨울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10분 이상 난방을 가동하여 난방수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배관 내 슬러지 침전을 방지하고, 펌프 등 부품의 고착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동파 방지: 보일러와 배관이 외부에 노출된 경우, 영하의 날씨에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재로 잘 감싸줍니다.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외출 모드'를 설정하거나, 난방수 순환을 위해 최소한의 온도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수압 관리: 보일러의 수압은 항상 적정 범위(제조사 권장)를 유지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수압이 너무 낮으면 공기가 유입되기 쉽고, 너무 높으면 안전 밸브로 물이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수압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떨어진다면, 배관 어디엔가 누수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 연소 상태 확인: 기름보일러는 연소 상태가 중요합니다. 불꽃 색깔이 맑은 푸른색을 띠어야 정상이며, 붉거나 그을음이 많다면 불완전 연소를 의심하고 연소 상태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는 전문 기사의 영역이므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AS를 요청합니다.